출근 조작·출장비 부정수령 공무원 무더기 적발
초과근무 수당이나 출장 여비를 부당하게 타낸 지자체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10월부터 한 달가량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특별감찰을 벌여 총 30건의 부정수급 및 공직기강 해이 사례를 적발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13건, 출장 여비 부정 수령 11건, 기타 공직기강 해이 6건이었습니다.
주요 사례로는 7급 공무원인 A씨는 휴일에 근무지에 출근하지 않고 군청사에 들러 출퇴근 기록을 입력하는 식으로 32차례에 걸쳐 초과수당 191만 원을 부정수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