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발주 입찰담합 무더기 적발…10개사 제재
아파트 유지보수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담합한 업체 10곳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송파 헬리오시티아파트와 인천 만수주공4단지아파트, 청주 리버파크자이아파트에서 진행된 3건의 입찰에서 담합한 10개 사업자에게 시정명령과 과징금 1,9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사업자는 들러리 사업자를 내세우거나 입주자 대표회의, 관리사무소와의 관계를 이용해 계약을 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정위와 국토교통부는 노후 아파트 증가에 따라 유지보수 입찰 담합이 지속한다고 보고 정기조사와 함께 공사비 확인이 가능토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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