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이수정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에게 듣는다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이수정 국민의힘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여야 대선 후보와 가족을 둘러싼 의혹이 연일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책과 공약 대결보다 비방전만 몰두하는 모습에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뉴스1번지 오늘은 국민의힘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이신 이수정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지난해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성폭력대책특별위원회에 합류하신 데 이어 이번에 윤석열 후보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으시면서 정치권과 인연을 맺고 계십니다. "정치할 생각이 없다"고 말씀해오셨는데, 국민의힘 영입 제안을 다시 한번 수락하신 이유와 배경이 궁금합니다.

국민의힘이 이수정 교수님을 처음 영입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것이 '페미니즘 논란'입니다. 이 교수님 영입으로 2030 여성 표심이 늘 것이다, 아니다 2030 남성 표심 줄 것이다, 이런 논쟁도 있었죠. 의도된 편 가르기라는 평도 있는데, 이 교수님은 이러한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늘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시대준비위원회가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를 수석부위원장으로 영입했습니다. 신 대표는 정치권의 대표적인 '페미니스트'로 알려졌고요, 이준석 대표와 여성 정책을 두고 SNS에서 설전을 벌인 일도 있는데요. 신지예 대표의 영입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당내에 반대는 없었는지 궁금한데요?

이수정 교수님의 선대위 영입을 반대했던 이준석 대표와의 관계는 요즘 어떻습니까?

주제를 바꿔서 김건희 씨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이수정 교수님이 김건희 씨 관련해서 한 발언들이 논란이 됐었는데요. 먼저, 김건희 씨 허위 경력 의혹 보도를 두고 '민주당 기획설'을 제기하셨어요?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의혹에 대한 국민의힘의 해명이 오히려 논란을 키운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이번 대선을 두고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부동층도 늘고 있고요, 투표율도 떨어질 거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상황 어떻게 진단하고 계시고, 선대위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계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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