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국민의힘 정상화에 속도…정진석 비대위원장에게 듣는다


국민의힘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을 필두로 당 수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새 원내대표 선출도 앞두고 있는데, 정 위원장과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위원장님께서 이끄는 새 비대위가 그제(14일)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했는데, 당 안팎의 상황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정진석 비대위'가 가장 먼저 풀어야 될 과제, 어떤 거로 생각하십니까.

내일(17일) 후보 등록 후 19일 곧바로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는데, 결국 경선으로 가게 됐습니다. 경쟁이 치열할 거란 전망도 있는데, 표가 많이 나뉠 것으로 보십니까?

새 원내대표와 '투 톱'으로 당을 이끌게 되실 텐데, 지금 국민의힘에 이런 사람이 필요하다 생각하시는 인물상 있으실까요.

법원 가처분 심문 결과가 새 비대위의 또 하나의 난관인데, 결과 어떻게 나올 것으로 보십니까.

만에 하나 비대위가 다시 멈춰 서게 되면, 국민의힘이 지도체제에 큰 타격을 입지 않겠느냐 그런 관측도 있는데요.

이준석 전 대표 얘기 안 할 수 없는데, 이 전 대표와 비대위원장 취임 후 연락하셨거나 만나실 예정은 없으십니까.

이달 말 당 윤리위원회에 이 전 대표 추가 징계 건이 상정될 거란 전망이 많은데 결과 어떻게 내다보십니까.

이른바 '친윤' 논란과 관련해 당정 간 거리감을 어느 정도로 해야 할지 설왕설래가 있습니다. 너무 가까워도, 또 멀어도 문젠데, 당정 관계 어떻게 설정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정기국회가 코앞인 만큼 야당에 밀리지 않겠다는 각오도 크실 것 같은데, 국민의힘의 전략이 있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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