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국민의힘 '대선 경선 배터리 완충'…권영세 의원에게 듣는다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지난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국회에서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입당 과정에서 불거진 지도부 패싱 논란을 딛고 '대동단결'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는데요.
오늘 뉴스 1번지 '1번지 현장'에서는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 권영세 의원과 윤 전 총장의 입당 비하인드와 대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 선언 한 달 만에 국민의힘에 입당했습니다. 빠르면 8월 초나 중순쯤 입당하지 않을까 예상됐었는데요, 이렇게 전격적으로 입당이 진행된 배경은 무엇입니까?
입당에 대한 윤석열 전 총장의 고심이 길지 않았습니까? 그간 계속 접촉을 이어 오셨는지 입당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윤 전 총장의 입당이 있었던 지난 금요일,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방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고, 김기현 원내대표도 개인 일정으로 서울을 비운 상황이었습니다. 입당 절차를 두고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는 서운함을 비추기도 했는데요?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이어 윤석열 전 총장까지 입당하면서 국민의힘 경선 구도가 틀이 잡히고 있습니다. 대외협력위원장으로 이들의 입당에 일등 공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영입 과정에서 당 밖의 주자들에게 어떤 부분을 가장 강조하셨습니까?
윤석열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야권뿐만 아니라 여권에서도 굉장히 주목하고 있습니다. 대선 정국에 얼마나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보시는지, 국민의힘 경선 흥행도 기대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은데요?
한 달 전 출연 당시, 국민의힘 대선주자로서의 최우선 조건으로 '당선 가능성'을 꼽으셨습니다. 현재 출마 의사를 밝힌 국민의힘 주자들을 봤을 때, 당선 가능성 얼마나 높아졌다고 보십니까?
민주당 일부 후보들이 도덕성, 과거 문제 검증을 두고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예비경선에서는 지지율 1위 후보를 놓고 1:7 견제 구도가 형성되기도 했는데요, 국민의힘 예비경선에서도 윤 전 총장에 대한 다른 후보들의 집중 공세가 있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제 국민의당과의 합당이라는 숙제가 남아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합당 열기가 식기 전에 협상해야 한다"며 이번 주로 합당 시한을 못 박았는데요, 국민의당은 "겁박에 가까운 독촉"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합당까지는 순조롭지 않아 보이는데요?
대권 도전이 예상되는 또 한 사람,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입니다. 방송 출연, 강의 등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지만, 아직 여권인지 야권인지 이렇다 할 노선 정리는 하지 않고 있는데요. 대선주자로서의 김동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국민의힘에서의 접촉도 염두에 두고 계십니까?
이번 달이면 국민의힘이 예고한 대로 경선 버스가 출발하게 됩니다. 이 버스에 오를 주자들에게 어떤 점을 당부하고 싶으십니까?
대외협력위원장이라는 이 직함이, 이 직함 그대로는 아니지만, 선거 때마다 비슷한 자리는 있습니다. 비슷한 자리는 있었는데 이번만큼 주목을 받았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권영세 의원 옆에 계셔서 하는 모습이 아니고 여러 가지 성과들을 많이 거두시고 그러셨는데 스스로 생각하는 대외협력위원장, 앞으로 가장 큰 과제는 어디 있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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