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4월 7일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내일부터 이틀간 이뤄집니다.
하지만 야권 단일화는 여전히 진통이 심한데요.
오늘 1번지 현장에서는 국민의힘 4선의 중진, 권영세 의원과 다양한 정치 현안 얘기해보겠습니다.
어제 여야가 한국토지주택공사, LH 투기 의혹에 대해 국회의원 300명 전원의 부동산 전수조사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애초 민주당의 제안에 나쁜 의도가 있다고 주장해왔는데요,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는 뭔가요?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제안한 특검에도 합의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제안한 국정조사를 받아들였는데요. 아직 여야가 협의해야 할 부분이 많은데요, 잘 이뤄질지 관심이 쏠립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협의의 고비가 될 부분이 있다면요?
내일부터 이틀간 후보 등록일 입니다. 늦어도 오늘 안에는 세부적인 합의가 끝나야 하는데요, 야권 오세훈-안철수 후보는 아직도 여론조사 항목으로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야권 단일화 과정,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오세훈 후보는 가족이 소유한 내곡동 땅이 오 후보가 서울시장 재임 시절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지정되면서 36억 원의 보상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오 후보는 노무현 정부 때 지정됐다고 해명했지만, 이명박 정부 때 지정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어제 TV 토론회에서 오세훈 후보는 "서울시 직원이나 SH 직원의 내부 증언이 나온다면 후보직을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는데요. 그만큼 당당하다는 표현이겠지만 또다시 사퇴를 언급한 것에 대한 비판 여론도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안철수 후보는 "자신이 서울시장이 되면 국민의힘과 합당을 추진하겠다. 자신이 안 돼도 합당하겠다"며 야권 통합 구상을 내놨습니다. 안 후보의 얘기, 얼마나 진정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야권 단일 후보가 안철수 후보로 결정되면, 김종인 위원장과 관계 설정이 어떻게 될지도 관심사입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안 후보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지 않았습니까? 국민의힘의 물적·인적 지원, 총력으로 이뤄질 수 있을까요?
지난주에 사전투표 실시 기간을 이틀에서 하루로 축소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셨습니다. 투표 독려가 필요한 시기에 사전투표일 축소, 어떤 이유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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