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1번지 현장' 이번에는 국민의힘 4선 중진 권영세 의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권 의원 역시 내일 시작되는 국정감사 준비에 한창이기 때문에 이곳 스튜디오가 아닌 국회에서 만나볼 텐데요, 권 의원님 나와계시죠.
국민의힘은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피격 사망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남북 공동조사가 우선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는 상황인데요?
9월 정치권을 뜨겁게 흔들었던 추미애 장관 아들의 의혹에 대해 검찰은 수사 8개월 만에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국민의힘은 검찰 조사 결과를 비판하면서 특검 도입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어떤 부분의 의혹이 더 해소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지난 주말, 경찰이 개천절 불법 시위를 차단하기 위해 광화문을 차량으로 봉쇄했습니다. 이를 두고 여야가 강하게 맞서고 있는데요, 정부와 여당은 방역적인 측면에서 꼭 필요한 조치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떤 견해를 갖고 계십니까?
어제 기준으로 한글날에 10명 이상 모이겠다고 경찰에 신고된 집회는 52건에 이릅니다. 서울시는 한글날 집회도 원천 차단하겠다며 다시 한번 봉쇄 가능성을 예고했는데요. 방역과 집회의 자유, 어떤 기준이 있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미니 대선으로 불리는 서울과 부산 재보궐 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당의 비위로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국민의힘이지만 좀처럼 인물난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무성 차출론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마땅한 인물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쭉 서울에서 의정활동을 하신 4선의 중진 의원이시기도 하고 다양한 경력을 갖춘 인물이신 만큼 만약 당에서의 요청이 있다면 직접 등판을 고려해볼 수도 있지 않으십니까?
최근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의 홍보물 논란이 있었습니다. 관련된 청년들은 면직 처분이라는 비대위의 중징계가 있었고, 청년위원장은 책임감을 느끼고 정치를 떠나겠다는 결단을 내리기도 했는데요. 면직이 아닌 당 차원의 주의 환기나 교육이 필요했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청년들의 공감대 형성과 세대교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국민의힘에 청년정치가 싹 틀 수 있을지 우려도 있는데요?
21대 국회가 문을 연 지 5개월 만에 상임위 파행 위기를 맞았습니다. 국감 증인 채택 문제로 여야 공방을 벌인 국방위는 국민의힘 한기호 간사가 "추미애 방탄 국회에 분노한다"며 어제 사퇴를 선언하기도 했는데요, 오늘 여당 단독으로 국방위 전체회의를 열어서 국정감사 계획안을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18대 국회의원을 활동 이후 주중국 대사 등 원외에 계시다 8년 만에 다시 여의도 정치로 복귀하셨습니다. 벌써 5개월이 지났는데요, 과거와 지금의 의정활동을 비교해 본다면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꼽아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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