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국민의힘 4강 경쟁 치열…이준석 대표에게 듣는다
■ 방송 :
■ 진행 : 이남규, 이승희 앵커
■ 대담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앞으로 약 열흘 후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가 결정됩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치열한 경쟁을 치를 단 한 명, 누가 될 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국민의힘의 대선과 관련한 다양한 얘기, 이준석 대표와 뉴스1번지 에서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마지막 시정연설이 있었습니다. 연설 전 국회의장, 여야 당 대표 등과 환담도 있었는데요, 문 대통령과 어떤 대화 나누셨는지 소개를 좀 해주시죠. 시정연설 내용 중 유독 눈길이 가는 내용이 있었을까요?
얼마 전 "당장 내일 대선을 치른다면 국민의힘이 진다"고 얘기를 하셔서 화제가 됐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윤석열 후보의 '전두환 발언'과 '반려견 사과 사진' 논란 여파가 심상치 않습니다. 당 대표로서 여러 외부, 또 내부 분석 자료를 보고받고 있을 텐데요. 민심의 흐름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나요?
논란이 된 뒤 윤석열 후보나 캠프의 사태 해결 방식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떠밀리듯 사과를 하거나 언론 탓을 하거나 하는 이런 모습들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홍준표 후보는 '윤석열 후보가 민주당 갈등 수습을 도와준 거나 마찬가지'라는 식으로 비판했는데요, 동의하십니까?
윤석열, 홍준표 후보의 갈등의 골이 꽤 깊어 보입니다. 토론회에서 서로의 가족까지 언급하면서 날을 세우고 있는데요, 누가 이기더라도 후유증이 상당할 거라는 분석이 만만치 않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에서는 경선 갈등에 따른 역컨벤션 효과란 말도 나왔는데요. 국민의힘은 11월 5일 후보 선출 이후 어떤 추세를 보일까요?
토론에서 둘째가라면 서운해할 사람이 이준석 대표 아닌가 싶은데요, 국민의힘 4강 후보들의 토론 배틀, 지금까지 종합평가를 한다면 10점 만점에 몇 점을 주시겠습니까?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지금 4명의 후보에게 하나씩 '비단 주머니'를 줄 수 있다면 각자 어떤 내용을 주머니에 넣고 싶습니까?
혹시 지금이라도 후보 간 단일화가 이뤄지면 어떨까요? 흥행 요소가 될 것 같긴 한데 현실성이 조금 떨어질까요?
경선룰의 여론조사 문항을 놓고 후보 간 첨예한 갈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대표로서 뭐가 옳다 그르다 직접 얘기하기는 힘들겠지만, 방향성 측면에서 어떻게 정리돼야 할까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대선 출마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대표께서는 안 대표가 끝까지 뛰지 않을 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신 이유가 뭔가요?
1대1 구도상 박빙이고 유독 무당층도 많은 대선이기 때문에 안철수 대표, 김동연 전 부총리 등 제3지대와의 연대를 무시할 수 없을 텐데요,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조금 더 적극성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중요한 선거 때마다 큰 역할을 했던 김종인 전 위원장, 이번 대선에서는 또 어떤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십니까? 그 역할을 위해 이 대표가 그린 큰 그림은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지난주 마무리 된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후보나 대장동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이 한방이 없었다" 이런 실망의 목소리도 꽤 있었습니다. '100억짜리 이재명 광고였다' 이런 평가가 더 많기도 한데요?
대장동 의혹 관련해서 이재명 해 보 이야기를 저희가 해 봤는데 조금 전에 공수처가 고발사주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손준성 검사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청구를 했습니다. 영장에는 지금 윤 전 총장의 공범 가능성이 적시가 됐었는데 향후 파장을 좀 어떻게 예상을 하시는지요?
국민의힘의 지속적인 대장동 특검 주장은 사실상 민주당이 찬성하지 않는 한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지 않습니까? 전략적 수정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재명 후보, 곧 문재인 대통령과도 회동할 걸로 보이는데. 대통령의 정치 중립 위반이란 입장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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