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새출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듣는다

연합뉴스TV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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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새출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듣는다


어제 8시간에 걸친 의원총회를 통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두 손을 맞잡았죠.

61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승리를 위해 당사에서 야전침대를 놓고 생활하겠다고 밝힌 이준석 대표 오늘 만나보겠습니다.

대표님, 야전침대는 준비됐는지요? 당사에서 숙식을 해결하겠다고까지 결심하신 데에는 그만큼 급박한 상황이라는 판단에서일 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어제 극적 화해 이후 윤석열 후보가 오늘 아침부터 당장 지하철 인사에 나섰습니다. 어제에 이어 이틀째인데, 어제와 오늘 지하철 인사를 평가한다면 각각 몇 점씩 주시겠습니까? 이유는?

이제부터는 '실전문제'를 풀어나가야 하는 셈인데, '연습문제'의 출제 배경이, '윤핵관'의 개입을 테스트해보는 성격도 있었다고 말씀을 했던 걸로 알거든요. '실전문제' 풀이 과정에선 '윤핵관'의 개입이 없겠습니까?

어젯밤 상황으로 좀 돌아가 보겠습니다. 아무래도 당 내 의원들이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 울산회동이 약 한 달 전에 있었고, 또 어제 극적 화해가 있었단 말이에요. 앞으로 한 달 뒤에 또 안 그런다는 보장이 어딨느냐, 이 부분이었어요. 대표가 한 번 더 그러면 사퇴한다고 말해서 마음이 돌아섰다고 하는데, 일각에선 또 다시 당대표가 '거친 생각'을 하지 않을까 '불안한 눈빛'이 있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어제 본인의 공개연설을 평가한다면 몇 점 주시겠습니까?

최악의 상황을 한 번 상정해서, 어제 그렇게 봉합이 되지 않았다면, 60일 뒤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봉합되지 않을 경우 '플랜B'로 일각에선 '비대위' 얘기도 나왔고, 특정 중진의 이름까지 거론이 됐었던 소위 '찌라시'도 있었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김종인 전 위원장과는 이 대표가 각별한 관계로 잘 알려져 있죠. 어제 화해 뒤에 따로 연락은 하셨나요?

김 위원장을 '선거의 남신'이라고 표현도 하곤 했는데, 냉정하게 김 전 위원장 없이도 이번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겁니까?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과 함께 '원팀'을 완성해내야 하는 것도 윤 후보 앞에 놓인 큰 과제입니다. 타임라인은 어떻게 보고 계시는가요?

특히, 과거 이 대표가 했던 발언들 때문에도 그렇고 실제로도 유승민 전 의원과는 '특수관계'였기도 한데, 유 전 의원의 '원팀' 합류에 이 대표의 역할을 기대하는 분위기도 있는데?

이제 당 밖으로 눈을 돌려서요, 당 내 상황에 대한 몇 가지 평가를 요청드렸는데,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공약 중, 특히 호응이 폭발적인 탈모 관련 공약에 대해 '선거 중독자'로서 평가를 해 보신다면요?

거대 담론이 아닌, 생활 밀착형 공약을 던졌는데, 일종의 '밈'이 만들어지면서 괜찮은 전략이었다는 평가도 있는데요, 이에 대응할 이 대표의 '비단 주머니'는 무엇인가요?

지지율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오늘 나온 지지율 조사에 따르면 안철수 후보가 15%까지 올라왔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님 어제 비공개 의총에서 단일화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는데요. 안 후보와의 단일화해야 합니까?

지지율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오늘 나온 지지율 조사에 따르면 안철수 후보가 15%까지 올라왔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님 어제 비공개 의총에서 단일화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는데요. 안 후보와의 단일화해야 합니까?

끝으로 과거 오늘 대선을 치른다면 4~5%차로 질 것이다 이런 말씀을 하신 적 있는데요, 내일 대선을 치른다면 결과가 어떻게 될지, 또 대선이 한 달 뒤에 있다고 한다면 결과가 어떻게 될지 예측을 해 보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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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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