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 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오늘부터 대구·경북을 찾고 있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강원 지역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바른미래당 출신 김관영·채이배 전 의원은 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선대위에 공식 합류했습니다. 정치권 이슈,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함께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민주당 이야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오늘 바른미래당 출신 김관영, 채이배 전 의원을 영입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출신 의원들을 영입했거든요. 통합행보에 첫발을 디뎠다, 이런 평가가 나오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최진]
저도 그렇게 봅니다. 일단 두 사람이 각각 40대, 50대 그리고 중도개혁적 성향의 의원이죠. 두 사람 다 원래는 국민의당 출신입니다. 그런데 두 사람 다 전라도 출신입니다. 군산 지역도 같고 그래서 아마 엊그제 국민의힘에서 이용호 전라북도 출신 국회의원을 영입한 데 대한 맞불작전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사실 최근 들어서 조국, 추미애, 유시민 세 사람이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는 게 과연 민주당의 대통합 전략에 도움이 될지,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지를 한번 고민해 봐야 될 겁니다, 이재명 후보는.
그렇군요. 오늘 입당식에서 김관영, 채이배 전 의원. 어떤 발언들을 했는지 주요 장면 보고 오겠습니다. 들으신 것처럼 이재명 후보, 김관영 전 의원에게는 정치개혁 강조했고요. 채이배 전 의원에게는 경제민주화를 당부했습니다. 두 전진 의원의 민주당 입당, 이재명 후보가 각각 정치개혁, 경제민주화를 당부한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
[최진]
이번 대통령 선거의 최대 화두이기도 하고 또 2030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젊은 중도개혁적 성향의 지지도를 염두에 두고 영입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저런 영입들이 계속 시리즈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대통합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진짜 제대로 명실상부한 대통합을 하려면 97년 때 김대중 대통령이 보수의 상징이었던 김종필과 손을 잡고 그리고 개발독재를 상징했던 박태준 전 포철회장을 영입했던 것 그게 DJT연합 아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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