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당내 행보 빨라지는 윤석열...이재명, 각 세우기 승부수?! / YTN

YTN news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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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 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추은호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주 깜짝 입당한윤석열 전 총장의 당내 행보가몰라보게 빨라지고 있습니다. 캠프에 현역 의원을 영입하고바쁘게 스킨십도 늘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권에서는이재명 지사가 재난지원금 경기도민 전원 지급 방침에 더해 음주운전 재범 논란이다른 후보들의 거센 공세를 받고 있습니다. 대선 정국이 갈수록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오늘 정국 현안을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추은호 해설위원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모두 뉴스Q 시간에 품격 있는 해설을 해 주고 계신데 오늘 두 분 깊이 있는 해설 부탁드리겠습니다. 얼마 전 깜짝 입당한 윤석열 전 총장이 본격적인 세 모으기에 나섰는데요. 현역의원을 캠프로 들이기 시작했습니다.

2명의 현역 의원을 영입했는데요. 장제원 의원이 총괄실장에 임명됐습니다. 장제원 의원은 부산을 지역구로 두고 있고 3선 의원입니다.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최진]
그러니까 상황실의 총괄 실장 아니겠습니까? 이건 윤석열 캠프의 돌격대장이라고 봅니다. 선봉대장을 부산 출신의 3선 의원, 장제원 의원이 방송에 출연한 경험이 많기 때문에 상당히 달변이고 입담이 셉니다. 그래서 윤석열 전 총장의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앞으로 PK 부산경남이라든지 방송이라든지 TV토론이라든지 여러 가지 다각도로 고려하고 특히 앞으로 점점 후보들 간에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기 때문에 파이팅을 잘하는 장제원 의원을 선봉장 제1호를 내세운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추은호 해설위원님 어떻게 보셨어요?

[추은호]
아무래도 장제원 의원 스타일이 저돌적이지 않습니까? 윤석열 전 총장하고 비슷합니다. 그래서 아마 윤 전 총장은 정치를 잘 알고 그리고 자신에 대해서 우호적이고 지난 X파일 이야기가 나왔을 때 장제원 의원이 음습한 정치공작의 냄새가 난다, 이렇게 지원사격을 한 적이 있어요. 자기에게 우호적이고 그리고 자신과 비슷한 스타일. 그래서 장제원 의원을 선택한 것이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보셨군요. 자신과 비슷한 스타일 그리고 입당 전부터 자신을 엄호했던 그런 의원을 지금 총괄실장으로 지명했습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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