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신규확진 9일 만에 6.6배로 급증…봉쇄강화 고민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규 확진자가 1만 6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남아공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지시간 4일 확진자 수는 1만 6,366명으로, 오미크론 변이 발견 사실이 알려진 지난달 25일에 비해 약 6.6배 상승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일 이후 사 흘 연속 1만 명대를 기록하는 등 이전 3차례의 감염 파동보다 증가세가 훨씬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신규 확진의 75%에서 80%는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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