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8만명대 급증…오후 9시까지 8만5,114명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속에 오늘(15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이미 8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늘(1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8만5,114명이었습니다.

종전 동시간대 최다치인 전날 5만6,327명에서 2만 8천 명 이상 급증한 것으로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인 5만7,177명보다도 2만7천 명 이상 많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5만1,341명이 나와 전체의 60.3%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에서 3만3,773명, 39.7%를 보였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내일(16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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