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토지분 종부세 2.9조…작년보다 4천억 늘어
공시지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주택분에 이어 전국 토지분 종합부동산세 세액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토지분 종부세를 고지받은 사람은 전국에서 7만9,000여명, 부과액은 약 2조8,9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인원은 2,500명, 부과액은 17.5%, 4,300억원 가량 늘었습니다.
나대지와 비사업용 토지에 과세되는 종합합산 토지분 종부세는 서울에서만 2,000억원 줄었고, 나머지 전 시도에서 증가했습니다.
사업용 토지 등에 과세되는 별도합산 토지분 종부세 세액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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