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용산, 작년 전국 주택분 종부세 42% 냈다
지난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의 40% 이상을 이른바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 거주자가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의 '2019년 국세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46만 3천여명이 총 1조8천억여원의 종부세를 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민의 종부세 납부액이 전체의 60%를 차지했으며 그 중에서도 강남구 거주자가 가장 많은 종부세를 냈습니다.
주로 개인 소유인 '주택'분 종부세만 따지면, 강남 서초 용산 송파구 등 집값 상승을 주도한 지역의 납부액이 상위 1~4위를 휩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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