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 오늘 반도체 정보 美제출…민감 내용은 뺄 듯
미국 정부가 주요 반도체 기업들에게 요구한 반도체 공급망 자료 제출 시한이 다가온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민감한 내용을 제외한 자료로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워싱턴 D.C. 현지 소식통들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제출 시한인 현지시간 8일, 상무부에 관련 자료를 내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막판까지 자료 공개 범위를 고심했던 국내 기업들은 민감한 내부 정보를 제외하고 자료를 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9월 미국 정부는 미중 갈등, 반도체 부족 사태 속에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을 향해 재고와 주문량 등의 정보를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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