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지역 확진자 400명 대...충남 92명 가장 많아 / YTN

YTN news 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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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지역 코로나 감염 환자 수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여전히 지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성우 기자!

비수도권 코로나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 하루 비수도권 지역 발생 확진자 수는 469명입니다.

전국 지역 발생의 25.8%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비수도권 지역 발생 확진자 수가 400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조금 주춤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충남의 경우 92명이 신규 확진돼 비수도권에서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 7일 충남 아산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감염환자가 백 명을 넘겼습니다.

이에 충청남도는 상황이 심각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만 격상 범위를 충남 전역으로 할지, 심각한 지역에 한정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확산세가 주춤했던 대전에서도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전시 등에 따르면 어제 대전 보훈병원에서 병원 입원 환자와 보호자 등 1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외래 진료를 중단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에 대해 동일 집단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도 감염이 지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21명과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대부분 격리 기간 중 증상이 나왔거나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북에서는 3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포항과 구미 등에서 주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북에서는 일주일간 해외 유입사례를 제외한 확진자 수가 230여 명으로 주간 하루 평균 34명꼴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충북에서도 감염 환자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청주에서 20여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집단감염이 발생한 기업체와 교회 그리고 실내체육시설과 관련돼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지역 곳곳에서 감염 확산 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성우입니다.




YTN 이성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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