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지역 발생 확진자 수 438명…전국의 28.1%
제주 제외한 모든 비수도권 지역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
경남 확진자 수 70명…창원·김해에서 많이 발생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감염규모가 다소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도 지역 곳곳에서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성우 기자!
비수도권 코로나19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비수도권 지역 발생 확진자 수는 438명입니다.
전국 지역 발생 확진자의 28.1%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제주 지역을 제외한 모든 비수도권 지역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남에서 확진자 70명이 나와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창원 27명, 김해 18명, 양산 12명 등인데요.
창원 확진자는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주로 직장동료들이 감염됐습니다.
김해와 양산도 확진자의 접촉자로 특히 양산 확진자 6명은 공장 관련으로 모두 직원입니다.
대구에서는 추가 확진자 50명이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6명은 달서구에 있는 정신과 병원 관련입니다.
입원 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외국인 환자 1명이 이틀 뒤인 지난달 30일 최초로 확진됐습니다.
이후 폐쇄병동 내 다른 환자 등을 상대로 한 검사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4명으로 늘었습니다.
경북에서도 5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는데 특히 경산에서 고등학교 관련 접촉자 14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또 이와 관련해 경북 다른 시·군에서도 5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8명입니다.
충북에서는 공장과 건설현장에서 연쇄감염이 지속돼 44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특히 청주의 경우 오늘 누적 확진자가 3천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누적 확진자 2천 명을 기록한 이후 48일 만으로 감염확산이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소규모 일상감염으로 지난달 기준 집에서 감염되는 비율이 전체 비율의 30%에 달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달 전체 확진자 가운데 32%가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 당국은 가을 단풍철이 맞물리면서 전국 이동량이 늘어나면 지역 감염이 더 번질 우려가 있다며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성... (중략)
YTN 이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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