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지역 코로나 감염 환자 수는 오늘도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여전히 지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비수도권 지역 발생 확진자 수는 469명으로 전국 지역 발생의 25.8%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비수도권 지역 발생 확진자 수가 400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조금 주춤하는 상황.
하지만 여전히 지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남에서는 지난 6일 아산 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감염환자가 백 명을 넘기는 등 코로나19 확산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충청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만 격상 범위를 충남 전역으로 할지, 심각한 지역에 한정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확산세가 주춤했던 대전에서는 다시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추세입니다.
특히 보습학원을 매개로 한 확산이 멈추지 않으면서 보습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가 40명을 넘었습니다.
감염환자 가운데 대부분이 고교생이어서 확진자가 나온 고등학교들은 1~2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이동한 / 대전시 보건복지국장 : 교육청에서는 서구 지역 학원 밀집지역의 대형 학원에 대해 중점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학원 120개를 포함합니다.]
부산에서는 목욕탕에서 신규 감염이 발생하는 등 4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완화 이후 하루 30명대 확진자 수를 보이던 추세가 다시 상승했습니다.
충북에서는 청주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기업체와 교회, 그리고 실내체육시설과 관련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비수도권 지역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여전히 곳곳에서 감염이 퍼지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YTN 이성우입니다.
YTN 이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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