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확진 1,509명…국내체류 외국인 감염 급증

연합뉴스TV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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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신규확진 1,509명…국내체류 외국인 감염 급증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1,500명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작년 3월 통계 집계 이래 최다를 기록했고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의 감염도 급증하면서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아직 주 초반인데다 어제는 태풍으로 인해 단축 운영한 선별진료소가 많았는데요. 그럼에도 예상보다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되면 향후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특히 최근 국내 체류 외국인의 감염 비율이 13.6%까지 높아지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확진자 3명 중 1명이 외국인일 정도로 확산세가 심각합니다. 이에 대한 대책도 필요해 보이는데요?

강원 강릉의 한 의료기관에서 현재까지 교차 접종이 허용되지 않는 모더나 백신을 2차 접종 대상 주민 40명에게 잘못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는 별다른 이상은 없지만 계속 모니터링 중인데요. 괜찮을까요?

그런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4차 대유행은 당분간 더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9월까지는 유행이 완만하게 진행되고 그 이후에는 완만하게 꺾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근거는 뭐라고 봐야 할까요?

또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국내에서도 부스터샷을 계획하고 있다며 특히 고위험군에 대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당장 국내 백신 공급이 비상인 상황에서 부스터샷 접종이 현실적으로 가능할지가 의문인데요?

정은경 청장은 또 18세 미만 연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에게도 접종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어떻게 보십니까?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진행되면서 번아웃 즉, 탈진을 호소하는 의료진이 늘고 있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이러다간 의료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고 지속가능성도 장담하기 어렵다는 비관론까지 나오는 상황인데요. 대책을 서둘러야 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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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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