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코로나19 신규확진 1,600명…비수도권 확산 우려

연합뉴스TV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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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코로나19 신규확진 1,600명…비수도권 확산 우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600명 안팎을 기록하며, 9일째 네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오늘부터 비수도권 10개 시도의 거리두기는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한편, 55세에서 59세 대상 백신 접종예약이 어제 오후 8시부터 재개됐지만, 초반 시스템 불안으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는데요.

관련 내용들,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600명으로 9일째 천 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확산세가 빠른 상황인가요?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특히 서울의 경우 일평균 확진자가 500명 가까이 나오며 이미 4단계 범위(389명 이상)를 크게 웃돌고 있는데요. 어제는 처음으로 청와대 행정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해요. 청와대는 방역의 최일선이라고 봐야할 텐데, 현재 백신 접종을 한 상태 아닌가요?

수도권은 이번 주부터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를 시행 중인데요. 4단계 효과가 언제부터 나타날지, 또 2주 시행만으로 지금의 확산세를 잡을 수 있을지, 어떻게 보세요?

지금의 확산세가 잡히지 않는다면 25일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더 연장해야 할 수도 있는데요. 그렇다면 자영업자들이 문제인데, 어젯밤 서울서 심야 차량 시위를 벌였습니다. 현재 1인 시위를 제외하고 모든 집회가 불법인 상황인데, 자영업자들을 위한 대책은 어떤 상황인가요?

서울시가 대형유통시설 종사자들에게 선제검사를 요청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의무는 아니라 자율이라고 합니다. 다시 영업이 재개가 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도 아직까지도 계속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또 다른 백화점들에서 계속해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좀 더 강력하게 선제검사를 시행해야 하지 않을까요?

논산 육군훈련소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해 현재 누적 100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단일 부대에서 1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게 육군훈련소가 처음이라고 하던데, 군 관련 방역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지금 9일째 확진자가 천 명대씩 쏟아져 나오다 보니 역학조사는 물론이고, 진단검사, 생활치료센터 등등 모든 곳들이 비상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현장의 의료 인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방역체계는 통제 가능한 상황인거죠?

현재의 방역체계를 바꿔 새로운 방역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씀 하셨던데, 어떤 의미인가요?

어제부터 비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이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같은 2단계지만 지역마다 사적모임 인원 등은 조금씩 다르다고 하던데, 설명 좀 해주시죠.

비수도권의 경우 유흥시설은 자정까지 영업이 가능한데요. 계속해서 비수도권, 특히나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의 풍선효과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데, 제주도는 유흥시설도 전면 집합금지를 내렸다고 합니다. 휴가철이다 보니 피서지 지자체들의 방역은 좀 더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어제부터 수도권 학교들이 전면 원격 수업에 들어갔는데요. 방학 전까지 최대 2주 정도 원격 수업을 하게 되는데, 아예 방학을 앞당기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2학기 전면등교를 위해 학생들의 백신 접종을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학교 방역은 어떻게 추진해야 한다고 보세요?

지자체들의 자율접종도 시작이 됐는데요. 일단 서울 경기는 택배나 운수업, 학원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되는데, 제주 지역의 우선 접종 대상자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더라고요. 어떤 얘긴가요?

55세~59세 백신 접종 예약이 어젯밤 8시 재개가 됐습니다. 이번에도 초반에는 시스템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50대가 다른 연령층보다 좀 많아서 예약 인원이 더 한꺼번에 몰려서 그렇다고 하던데, 40대 이하 예약을 위해서라도 미리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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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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