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박진영 대구 가톨릭대 특임교수,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대 대통령 선거, 250일 정도 남았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모두 9명이 출사표를 던졌고야권에서도 10여 명이 출마를 선언하거나 선언할 예정입니다. 본격화되고 있는 차기 대선 레이스 오늘은 박진영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SNS에 영상을 게시하며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경기지사. 오늘은 화상 방식의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어제보다 조금 더 구체적인 국정운영 구상 또 자신을 둘러싼 논란 등에 대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는데요. 주요 내용 먼저 듣고 오시겠습니다.
[이재명 / 경기도지사 : 개인적으로 저와 입장을 같이하는 정책 담당 전문가들께서는 이게 양극화를 완화하는, 불평등을 완화하는 효과도 크고 지역 화폐 형태로 우리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집행하고 있습니다만 이런 방식으로 집행할 경우에는 현재 저성장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총수요 부족, 소비부족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재난지원금이) 강제로 소비에 투입되었고 소비가 되면 또 다른 소비를 부르기 때문에 승수 효과가, 소위 곱하기 효과가 크기 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것만 해도 어느 정도 통계적으로나 체감적으로 증명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의구심을 가지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재명 지사, 일단 색다른 형식의 행보가 눈에 띄는데요. 아마 코로나19 영향도 큰 것 같습니다. 오늘 기자간담회도 비대면으로 진행이 됐는데 기자들 질문을 보면 여러 가지 얘기 중에 일단 이재명 지사를 상징하고 있는 기본소득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오늘도 역시 이게 승수효과가 크다, 그리고 불평등 완화 효과가 크다. 이런 주장을 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박진영]
이재명 지사가 기본소득을 주장하는 것은 두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복지정책입니다. 이게 국민들의 세금을 걷어서 골고루 나눠준다는 보편적 복지의 확장으로 이렇게 이해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과거 우리가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측도 있었습니다마는 결국...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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