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與, 임혜숙·박준영·노형욱 어쩌나?...거취 갈팡질팡 / YTN

YTN news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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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화상연결 : 이상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시한이 지났지만임혜숙·박준영·노형욱 장관 후보자 거취문제를 놓고 여당의 고심이 사실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발탁 배경을 자세히 설명하고 임명 기류에힘을 실었지만 임명을 강행할 경우 자칫 민심이 돌아설 수 있는 만큼 선택에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당내에선 임명에 공개적인반발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이죠. 이상민 의원 지금 중계차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의원님 나와 계시죠?

[이상민]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어제 장관 후보자 거취를 두고 민주당 의원총회가 있었죠.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장관 후보자들에게 기회를 주자, 이런 주장이 많았다는데 어제 총회 분위기가 어땠습니까?

[이상민]
글쎄요.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을 하는 것은 자제하는 분위기였고요. 인사청문회 간사들이 보고하는 형식으로 하는데 그 보고가 논란은 있으나 결격사유가 없다 이렇게 정리된 입장을 내니까 다른 의원들이 말하기가 좀 곤란한 상황이었습니다. 저 자신도 그랬고요.


그러니까 흠결은 있지만 장관직 수행에는 문제가 없다라고 먼저 지도부에서 의견이 나왔고 여기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는 말씀이시네요?

[이상민]
저도 사실은 최소한 두 분의 후보자는 장관으로 임명해서는 안 된다는 그런 입장을 표명하려고 준비해 갔었는데 그런 의원총회 분위기가 그러다 보니까 아유, 말해 봤자 별 의미가 없겠다. 스스로 말하는 걸 포기했죠.


그랬군요. 총회 분위기는 그랬고요. 그런데 어제 의원님께서 총회 끝나고 나오셔서 임혜숙 후보자 임명하면 안 되고 박준영 후보자도 역시 마찬가지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당 의원으로서는 첫 공개 반대로 보이는데요. 왜 이런 말씀을 하신 겁니까?

[이상민]
민심이 그렇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 민심을 제대로 전달하고 대변하고 또 이것이 반영되도록 해야 되는데. 지금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일부 후보자에 대한 결격 문제가 국민들 여론을 상당히 악화시키고 있는 것이 현실인 만큼 누군가는 목소리를 내야 되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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