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최 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 오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청와대에서 간담회를 열었죠. 여기서 코로나에서 벗어날 상황이 되면 국민 위로지원금을 검토할 수 있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다만 신현수 민정수석 사의 표명 논란과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정치권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최진]
안녕하십니까?
신현수 수석이 휴가를 갔습니다. 월요일 복귀 여부가 관심인데 청와대는 본래 모습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는데 어떤 선택을 할 것으로 보십니까?
[최진]
어떤 선택을 해도 사실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일단 월요일날 복귀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보고요. 복귀하더라도 저는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지금 헌정 이래 처음으로 대통령에게 청와대 민정수석이 공개적으로 문제 제기를 한 상황. 그러니까 파문이 커질 대로 커졌습니다, 이미. 그리고 이미 되돌아온다고 해서 청와대나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줄 가능성도 저는 적다고 보기 때문에 저는 큰 의미가 없다.
그리고 흔히 휴가라고 하는데 목~일 나흘 동안 민정수석이 휴가를 간대요. 저는 사실상 사표를 던지고 나왔다고 봅니다. 흔히 외형적으로는 청와대에서 이건 좀 기다려주십시오, 생각 좀 해 주십시오라고 형식적으로 휴가지, 실제 내용적으로는 저는 사실은 사퇴 국면에 들어갔다. 다만 나흘 동안에 청와대에서 설득 작업은 하리라고 봅니다. 다시 복귀해서 파문을 가라앉히기 위한 것은 필요하기 때문에요.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의 갈등이 지금 논란의 이유로 꼽히도록 있는데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사실 풀 가능성, 풀 여지가 있다고 밝히기는 했거든요. 그런데 민정수석이 이렇게 공개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것은 청와대 내부에 어떤 다른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최진]
저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작용을 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해답은 신현수 민정수석이 어떤 사람인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노무현 정부 때 사정수석을 했거든요. 그리고 문재인 현 정...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219162230549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