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확진 424명…백신접종 속도 박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전국적으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언제든 확진자 수가 급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기 시작한 만큼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확산세를 최대한 억제한다는 방침인데요.
자세한 소식은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오창석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 수가 그제보다 소폭 줄었지만, 이틀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지난달 중순부터 300~400명대에서 증감을 반복하며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데요. 왜 이렇게 줄지 않는 걸까요?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백신 접종이 1주일째를 맞았습니다. 속도가 붙기 시작했는데요.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나와 인과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2건 보고된 데 이어 오늘 전북에서 2건 등이 보고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미 백신 접종이 많이 진행된 해외에서도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나왔지만, 백신과 인과성이 확인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조사 결과는 어땠나요?
그럼에도 사망 사례가 보고된 것 자체만으로도 불안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이런 불안감을 막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문재인 대통령의 코로나 백신 접종과 관련한 청와대 브리핑이었습니다. 외교 일정을 감안해서 백신 접종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힌 바 있는데요. AZ 백신도 접종하겠다는 입장을 청와대가 밝혔는데 이 발표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백신과 관련해 근거 없는 가짜뉴스가 성행하는 점도 문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불안감을 조장하는 거짓 글들이 성행하자 경찰이 집중 단속에 나섰고, 정부도 백신 가짜뉴스와 관련 제보를 받기로 했는데요. 효력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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