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큐브] 황하나 마약혐의 재구속…남편 사망·지인 중태

연합뉴스TV 20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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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큐브] 황하나 마약혐의 재구속…남편 사망·지인 중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마약 혐의로 다시 구속됐습니다.

이 가운데 마약 투약 혐의를 진술해 줄 남편과 지인이 모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박주희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다시 구속됐습니다. 이미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태였는데,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이 된 거죠?

황 씨의 남자친구로 알려졌던 고 오모 씨가 황 씨의 남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황 씨의 마약 투약 의혹을 입증해줄 결정적 증인 2명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한 명은 사망했고, 한 명은 의식불명은 상태인 셈이네요?

황 씨의 남편 오 모 씨는 처음 경찰 진술에서 자신이 "황하나가 잠자고 있을 때 몰래 필로폰 주사 놨다"고 했다가 사망 이틀 전에는 "당시 황하나 씨 부탁으로 '거짓 진술을' 했다"는 취지로 자백했습니다. 오씨의 진술이 바뀐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경찰은 황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지인이 국내 최대 마약 공급책 중 한 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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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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