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큐브] 황하나, 집행유예 기간 또 '마약' 혐의로 입건

연합뉴스TV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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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큐브] 황하나, 집행유예 기간 또 '마약' 혐의로 입건


두번째 사건큐브는 'WHO', '누가' 입니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 씨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는데, 1년여 만에 또다시 마약 관련 수사를 받게 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손정혜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 어서 오세요.

경찰이 황하나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황 씨는 지난해 7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죠?

선행하면서 살겠다던 황 씨, 아직 집행유예 기간이 끝나지 않은 상태인데요. 만약 마약 투약 혐의가 사실이라면 가중처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 할까요?

황 씨가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은 청와대 국민청원에까지 올랐습니다. 주변의 자백이 있었지만, 수사기관이 미온적이라는 지적인데요? 심지어는 주변인들이 도주를 돕는다는 내용도 담겼어요?

경찰은 마약 사건 특성상 수사에 착수하게 된 경위나 소환 여부 등 구체적인 사안은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인데요. 마약 투약 경위, 또 어떤 종류의 마약을 투약했는지에 따라 처벌 수위가 달라질 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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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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