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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전국적 팽창 위기" / YTN

YTN news 20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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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형준 명지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뉴스특보 이어갑니다. 정부가 오늘 전국적 대유행의 위기를 맞은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격상했습니다.

수도권은 2.5단계 또 비수도권은 2단계로 올렸는데요. 그런가 하면 정치권은 정기국회 종료 사흘을 앞두고 공수처법 개정 등 검찰 개혁을 둘러싼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코로나19와 정국 관련 소식까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형준 명지대 교수 두 분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오늘도 먼저 코로나19 이야기부터 잠깐 나누어볼 텐데요. 정부가 오늘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한층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세균 총리의 발언 듣고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상황이 심각한 수도권은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겠습니다. 수도권 이외의 지역도 단계 조정을 포함한 방역강화 방안을 논의해서 결정하겠습니다. 정부는 현 유행 양상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이번 단계 조정조치를 연말까지 3주간 시행하고자 합니다.

꼭 필요한 곳이 아니면 이동과 방문을 최소화해 주시고, 당분간 사람들과의 모임과 만남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시설 관리·운영자는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해 주십시오.


당장 모레부터 시행되는 이번 거리 두기 격상, 두 분께 정부의 이번 조치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를 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은데요. 주변에서 많이 얘기들 하더라고요. 이번 조치가 너무 한발 늦었다. 이런 얘기가 나오던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형준]
실은 2+알파라고 얘기하는 그 단계 5일 전에 이뤄졌는데 방역이 실제적으로 효과를 내지는 못했어요. 그런데 우리가 보통 2.5단계의 기준으로 얘기하는 게 하루 확진자 400~500명 정도가 나올 경우 2.5단계라고 기준을 세운 게 있기 때문에 그런데 지난주에 보면 거의 한 500명대로 나왔기 때문에 이게 바로 2.5단계로 가야 되지 않느냐라는 그 지적이 있을 수는 있어요.

그런데 지금 정부가 고민하는 부분은 항상 누차 얘기하지만 2.5단계로 갔을 때 소상공인을 포함해서 자영업자 같은 경제 취약계층들에 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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