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코로나19로 다자주의 위기…국제연대 중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국제전략문제연구소가 바레인에서 주최한 마나마 대화 1세션 '코로나 팬데믹 글로벌 거버넌스'에 참석해 국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코로나19와 새로운 보건 위기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마나마 대화 연설에서 "코로나19가 다자주의의 위기를 드러냄과 동시에 국제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보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려면 백신의 공평한 접근 보장과 인도적 지원, 세계보건기구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 강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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