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음주 줄었지만 '홈술·혼술' 증가
코로나19 여파로 음주를 줄였다는 이들이 늘어난 가운데 집에서 하는 '홈술'과 혼자 하는 '혼술'이 새로운 트렌드가 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4월 전국 성인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3.7%가 코로나 사태 이후 음주 횟수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술을 마시는 장소가 '집'이라는 응답이 87.3%를 기록해 코로나 이전 조사 때보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술을 마시는 상황은 '혼자서'가 45.2%로 가장 많았고, 코로나 발생 전 윗 순위를 차지하던 '친목'이나 '회식'의 비중은 크게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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