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간호사 총파업…"코로나19로 업무 과부하"
이스라엘 전역의 간호사들이 현지시간 20일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들은 코로나19 사태로 간호사 부족과 업무 과부하가 심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코로나19와 관련해 격리 중인 간호사는 8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간호사 노조는 전날 재무부 관계자들을 만나 간호사 증원 등을 요구했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2주 가까이 1천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5만7백명을 넘어서는 등 감염자가 급증하며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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