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이동훈 / 내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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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더인터뷰] 두 달여 만에 신규 확진 300명대..."3차 대유행 대비해야" / YTN

YTN news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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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동훈 / 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두 달여 만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8월 29일 이후 81일 만인데 3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서울과 경기 지역의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격상되지만 확산세를 고려했을 때 뒤늦은 대응이 아니냐, 이런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전에 방역 당국은 현재 상황이 엄중하지만 3차 대유행이 시작됐는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동훈 내과전문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선생님, 앞서 말씀드린 대로 81일 만에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동훈]
오늘 확진자 숫자를 자세히 보니까 아마 국내 발생자가 한 245명 정도 되고 해외유입자가 68명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상황이 아마 현재 상황을 잘 반영하는 것 같은데요. 해외 상황이 굉장히 안 좋다라는 것이죠. 해외에서 유입하신 분들이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고 이분들 입국자 관리를 굉장히 엄격하게 잘 하셔야 된다는 상황이고요.

국내 발생도 예상했듯이 굉장히 많이 증가되고 있는데 우리가 아마 200명 넘기고 이번 주부터 다들 긴장을 하시기 시작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에 긴장의 효과는 아마 다음 주 정도에 나올 거거든요. 지금 이번 주 토요일까지는 아마 지난주의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동안 모임도 굉장히 많이 했고 느슨한 형태로 많이 지냈기 때문에 아마 그 영향이 일정 부분 계속 상승세로 갈 수밖에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중요한 것은 또 호흡기 질환, 계절적 요인이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 11월 15일날 독감유행주의보가 발령됐었더라고요. 지금 시즌이 원래 호흡기 환자들이 많이 증가하던 시즌입니다. 지난주에 질병관리청 통계를 보니까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3.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게 1000명당 3명이라는 뜻인데 그 전주까지는 1.9명이었거든요. 2배 가까이 증가된 것이죠. 호흡기 질환, 즉 기침이나 감기 같은 가벼운 감기 질환으로 생각하셨던 분들, 혹은 열이 나신 분들이 많이 늘었다는 뜻이고요.

특히 20세에서 50세분들 같은 경우는 4.2...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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