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신규 환자 사흘 연속 300명대...방역지표는 '경고등' / YTN

YTN news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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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정기 /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해외 유입을 제외하면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 어떻게 봐야 할까요?

[김정기]
지금 단계도 그렇게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감소세가 있는 건 맞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있었던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다시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거든요. 그러니까 이 부분은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을 하나의 그냥 단순한 변수로 여길 수도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렇지 않고 이러한 변수들은 사회 곳곳에서 언제든지 발생이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이러한 부분,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면 아마 계속 감소세는 유지할 거다, 이렇게는 보고 있고 이런 변수가 발생을 해서 이게 또 크게 확산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거든요. 현재 확진자 규모가 300명 전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 규모면 언제든지 변수가 발생했을 때 전국적으로 크게 확산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교수님, 그리고 조금 전에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나온 내용이어서 먼저 질문을 추가로 드릴게요. 일단 눈에 띄는 게 WHO가 10살 이하 어린이 감염력이 낮다는 역학적 보고가 있었다라는 WHO의 역학 보고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두 번째는 연령이 낮을수록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이 낮다.

결국은 나이가 어릴수록 감염 확률이 적다는 설명이었는데 3월 등교, 3월 개학 시점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이런 내용이 나왔거든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김정기]
지금 발표된 내용은 역학적 조사 결과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 얘기는 역학적인 부분이에요. 그러니까 생물학적으로 어린 아이들과 성인들이 차이가 있어서 감염이 안 된다기보다는 이 부분에 대한 과학적인 정확한 근거는 없거든요. 역학적으로 봤을 때 어린이들이 덜 감염된다는 부분이고, 그 이유 중의 하나는 사회적인 접촉이 적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연령대가 낮을수록 주로 전파를 시키는 대상자가 부모나 가족들이거든요. 그러니까 아마도 아이들이 학교를 가게 되면 가족...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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