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사흘 연속 200명대 확진...다양화된 일상감염 '전국 확산' / YTN

YTN news 2020-11-16

Views 3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백순영 명예교수 /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문가와 함께 현재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명예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도 들었는데 방역당국 역시 현재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백순영]
거의 예상했던 상황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달 12일부터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했지 않습니까? 이때부터 벌써 우리는 생활방역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지속가능한 방역을 하겠다는 의미는 환자 수의 증가는 어느 정도 감수하면서 실제로는 중증환자라든지 또는 사망자가 생기지 않게끔 하는 걸 전제로 하는 상황이었는데 실제로 많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인 것이 지금 겨울철로 날씨가 추워지는 상황도 있고 또 11월 7일부터는 5단계로 세분화하면서 그중에서 1단계를 하기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이 상황이 문제가 된 게 일반 시민들이 생각하기에는 좀 괜찮은가보다 생각하면서 많은 지인간의 만남이라든지 회식이라든지 여행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아주 왕성하게 일어나서 사실 사회적인 사람 간의 접촉이 더 많이 늘어남으로 해서 젊은층의 감염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여요.

지금 전에 있던 3월이나 5월, 또는 8월에 있는 대규모 집단 발생 같은 경우와 다르게 급격히 늘어나지는 않지만 서서히 늘어나면서 우리 일상 주변 곳곳에서 사우나라든지 병원, 학교, 지인 모임 할 것 없이 너무나 많은 환자들이 다양한 부분에서 나오기 때문에 아마 방역당국이 이것을 통제하면서 찾아가기도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되어 가고 있고 이것은 아마 지금 방역의 통제만으로 어려운 부분이 분명히 있어서 우리 국민들이 한 번 더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거리두기를 잘하지 않으면 이 수준은 지금 줄어들 것 같지 않아 보여서 올겨울 만만치 않은 겨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지금 추세를 봤을 때 3차 유행이 임박했다, 이런 해석을 할 수도 있을까요?

[백순영]
글쎄요. 외국의 예들을 보면 이 상황들이 굉장히 폭발적으로 발생하면서 한 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그 환자 수에 비해서 사실은 치사율, 사망률은 그다지 늘지는 않...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1116142430405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
RELATED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