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화상연결 : 최재욱 /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연휴 사이에 잠시 주춤했던 확진자 규모가 다시 1000명대로 늘었습니다. 서울 동부구치소와 요양병원 집단감염이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방역 당국은 하루 평균 확진자 수나 감염 재생산지수 를 보면, 더디지만 상황은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과연 현재 상황 3차 대유행의 정점을 지나고 있는 걸까요?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연결돼 있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좀처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3차 유행의 정점을 완만하게 지나고 있다, 이렇게 판단을 했는데 교수님께서는 어떤 의견 갖고 계신지요?
[최재욱]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이번 코로나 3차 대유행의 정점을 찍고 있는 거 아니냐라는 건 지표로 확인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지표로는 감염재생산지수인데요. 감염재생산수치가 저번주 한 주 간의 감염 위험도가 1.0, 즉 한 사람이 추가로 감염을 일으키는 것이 1이라는 숫자로 돼서 지금 정체상태를 이룬 것은 숫자로도 확인이 되고요.
아시다시피 지금 1.28에서 1.11, 1.0. 지금 그렇게 3주간 감소를 보이고 있고 또 그에 따라서 확진자 숫자도 계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이 자료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948명, 1017명, 931명, 이런 수치가 그러한 측면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어제오늘 이것의 수치보다도 일주일간의 간격으로 위험도 평가지표가 그런 점에서 굉장히 중요하고 이러한 추세는 통계적으로 확인된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교수님, 조금 전 속보가 들어와서 관련 내용 먼저 전해 드리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스트라제네카 측이 코로나19 백신의 품목 허가 신청을 접수하고 심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예상 접종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이면서 예상 용법은 1회 접종 이후에 4~12주 이후에 두 차례 투여하는 방식입니다.
한국 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 제약회사인 SK바이오사이오스에 위탁제조하는 제품에 대한 제조판매품목 허가와 이탈리아 등 해외에서 생산하는 제품에 대한 수입품목 허가를 동시에 신청했습니다. 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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