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신규 확진자 583명...3차 대유행 본격화하나? / YTN

YTN news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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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최재욱 /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장인 최재욱 고려대 의과대학 예방의과대학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교수님, 600명에 육박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그런데 이것도 지금 정점을 찍은 게 아니다, 이런 전망도 나오고 있더라고요.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최재욱]
맞습니다. 감염 추세라는 것은 하루이틀에 꺾이고 하루이틀에 다시 올라가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한 번 지속되거나 감소하는 추세는 보통 최소한 1주일까지는 가야 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따라서 방역 당국도 브리핑에서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이 증가 추세는 아무래도 최소한 이번 주말까지는 갈 것 같다, 그러나 그 증가 추세가 400~600명 범위 내에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라는 전망을 그래서 하게 된 겁니다.


지금 현재는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는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된 상태이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런 증가세가 꺾이는 게 언제쯤부터 나타나겠습니까?

[최재욱]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 즉 방역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2주 정도가 있어야 완전히 제대로 효과가 나타나거든요. 그래서 저번주부터 했기 때문에 아마 다음 주부터는 거리두기의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서 다음 주 중반 이후로 넘어가면 증가 추세가 감소하거나 실제로 환자 수가 줄어들거나 하는 부분들은 다음 주가 되어야 그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지금 많은 지표 중에 안심할 수 있는 게 거의 하나도 없는 것 같거든요. 교수님께서 보시기에는 어떤 부분이 가장 불안하다고 보시는지요?

[최재욱]
지금은 여러 가지 안 좋은 사건이, 다 경우가 복합되어 있지 않습니까? 겨울이라는 것, 3차 유행이라는 것, 해외 유입에 대한 부분, 전국적으로 소규모 동시다발적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것. 무엇 하나 여의치는 않습니다마는 결국 제일 중요한 것은 바이러스는 다시 돌아가면 결국 사람과 사람 간의 접촉을 통해서 전파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모임을 차단하고 자제하고 접촉을 차단하는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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