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美 코로나 사망 하루 2천 명...현지 분위기는? / YTN

YTN news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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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이진헌 / 미국 시카고 K-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 세계 대유행 속에 미국 역시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다를 기록하고 있고 사망자도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루 사망자입니다. 미국 5대 도시 가운데 1곳이죠, 시카고를 연결하겠습니다. 시카고 K-라디오의 이진헌 아나운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진헌]
안녕하십니까?


지금 미국 상황이 매우 심각한데요. 시카고의 경우에 어제 하루 환자 발생, 사망자는 얼마나 나왔습니까?

[이진헌]
11월 3일 이후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11월 6일부터 현재까지는 신규 확진자가 1일 평균 1만 2000명을 넘긴 상태입니다. 어젯밤 1만 2702명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의 경우 대체로 100명 이하를 기록하고 있었는데요. 그저께는 145명으로 급증했다가 어제 다시 43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하루 확진자 시카고에서만 지금 1만 2000여 명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카고의 경우 시민들에게 한 달간 자택대피를 권고했다고 하는데 어떤 조치입니까?

[이진헌]
시카고 시간으로 11월 16일, 월요일 새벽 6시부터 시행되는 사항인데요.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집에 머물러 있으라는 권고조치를 발표한 겁니다. 과거에 있었던 자택격리 명령보다는 조금 가벼운 조치라고 여겨지는데요. 과거에는 비필수 업종의 문을 모두 닫았지만 이번에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도 갈 수 있고 학교도 갈 수 있고 병원이나 식품점 심지어 피트니스센터에 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10명 이상의 모임은 허락되지 않는데요. 이건 장례식이나 결혼식, 생일파티에도 적용됩니다.

이번 조치의 핵심은 집에 손님을 초대하지 말라는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로리 시장이 여러 번 강조하는 것이 다가오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해서 집에 가족을 초대하지 말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본인이 자각을 하지 못하는 사이에 나로 인해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코로나19를 전염시킬 수 있고 이것이 현재 확진자를 급증시키는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로 판단했다고 보이고요. 추수감사절 이후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상황이 심각해질 경우 현재 권고사항이 아닌 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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