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이상연 / 현지 언론 애틀란타K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가 확정되었지만 지금 들으신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 여전히 승복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직 대통령과 일부 공화당 생산들도 승복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있고 트럼프 가족 일부도 아름다운 퇴장을 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상연 애틀란타K 대표 연결돼 있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 선언을 하고 다시 한 번 통합을 강조했잖아요. 승리 선언에 대해서 미 언론들은 어떻게 보도를 하고 있습니까?
[이상연]
연설을 중계했던 CBS의 한 정치 평론가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굉장히 교과서적인 연설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지난 4년 동안 이렇게 교과서적인 연설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마디로 지난 트럼프 4년간의 집권이 얼마나 비상식적인 시기였는지를 상징적으로 말해 주는 것 같은데요. 상식에서 벗어난 대통령의 말이 어떨 때는 신선하게 들리고 해서 추종자들이 많았지만 4년이 지나면서 미국을 분열시켰다는 평가도 받아왔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미국 언론들은 바이든 당선인의 연설을 들으면서 이제 미국도 상식과 합리로 돌아갈 수 있다는 그런 희망을 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폭스뉴스도 연설에 높은 점수를 줬고요.
지금 대표님이 계시는 조지아 같은 경우에는 개표는 다 끝나지 않았죠. 표차가 너무 적어서 재검표하기로 했다는데 얼마나 표차가 났습니까?
[이상연]
현재 미개표된 투표용지가 1000장 정도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표차는 1만 353표, 또 비율로는 0.2%의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조지아주법에 따라서 개표가 거의 끝나기는 했지만 0.5% 미만일 경우 재검표를 할 수 있게 되어 있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재검표를 신청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재검표가 곧 조만간 시작될 예정인데 조지아주정부는 오는 11월 20일 안에 재검표를 마무리하고 승자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지금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 승복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가족들 가운데서도 부인 멜라니아 여사, 사위 쿠슈너 등은 우아한 승복을 권하고 있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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