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화상연결 : 유재순 JP 뉴스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정리해 보면 오늘 오전 일본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정상외교 일정을 하나하나 소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일본 도쿄에 있는 유재순 JP뉴스 대표 연결해서 현지 분위기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대표님, 나와 계십니까?
[유재순]
안녕하세요, 유재순입니다.
여기서도 일본 언론, 특히 대통령의 인터뷰를 중점적으로 보도하고 있는데 요미우리신문을 포함해서 일본 현지 언론의 관심은 어느 정도입니까?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는 한국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그다지 화제가 되고 있지 않습니다.
좀 전에도 가령 마이니치신문 계열의 TBS 뉴스를 보면 약 1분 정도의 윤 대통령 방일. 비행기 트랩에서 내리는 모습과 관저에 도착하는 모습, 1분 정도 조금 넘게 보도를 했고 곧바로 이어서 일본 야구팀의 생중계, 속보 형식으로 보내면서 야구장을 전문적으로 비춰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일본 정부라든가 일본 정치인, 그렇지만 그 반면에 일본 국민적 관심도는 대단히 낮습니다.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 오늘 첫 일정으로 재일동포 만나서 오찬 겸한 간담회도 있었는데 우리 동포들은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까?
[유재순]
오늘 참석 예정인 몇 분이 참석했었죠. 예정인 몇 사람을 만났었는데요. 일본에 살고 있는 재일동포와 한인사회에서는 이번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그동안 악화됐던 한일 관계가 개선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갖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정상회담을 마친 뒤, 여기서도 이 부분을 분석하고 있는데 이례적으로 두 번 정도 만남, 만찬을 포함해서 친교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어떻습니까? 다른 외국 정상의 일정과 비교해 보면 특별히 환대를 하는 건가요?
[유재순]
특별히 환대하는 건 맞습니다. 가령 예를 들어서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도 왔을 때 노포라든가 스시집이라든가 가서 같이 함께 만찬을 즐겼거든요. 그렇지만 두 번에 걸쳐서 만찬을 한다는 것은 꽤 이례적인 일에 속하고요. 또 일본 정부에서도 두 번에 걸친 친밀감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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