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최 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한국갤럽 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11%를 기록해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20%대로 집계됐던 다른 여론조사에 비해 수치는 낮게 나왔지만, 한 달 전 같은 한국갤럽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8%나 오른 셈이어서 이른바 '윤석열 효과'를 둘러싼 여야의 셈법이 더 복잡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내용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관련 내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한길리서치 여론조사에서는 운석열 총장이 24.7%를 기록했는데요. 한국갤럽조사에서는 11%를 기록했습니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겁니까?
[최진]
이것은 두 조사의 조사방식이 과거 여론조사에서 아주 많이 다릅니다. 한길리서치 같은 경우는 6명의 대권주자만 제한적으로 불러주고. 그러니까 객관식인 거죠, 일종에.
거기에 비해서 갤럽 같은 경우는 15명의 대권주자가 있는데 실명을 불러주지 않고 누구를 좋아하느냐고 물어보는 일종의 주관식이죠.
그러니까 객관식과 주관식이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6명만 불러준 데는 일단 퍼센티지가 높게 나올 수밖에 없고요.
보다 중요한 건 한길리서치 같은 경우에는 누구를 지지하느냐고 물어봤습니다. 상당히 막연하게. 그렇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누구를 지지하는 선호도가 나오는 거죠.
저희가 질문지를 그래픽으로 준비했는데요. 그래픽 보면서 설명해 주시죠.
[최진]
그래서 일단 6명의 후보를 불러준 상태에서 누구를 지지하십니까? 물어본 다음에 만약에 없을 경우는 한번 더 그래도 조금 더 지지하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라고 물어봤기 때문에 일종의 선호도 조사라고 할 수 있죠.
제가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주목도. 그러니까 최근 가장 주목을 받고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은 데 비한다면 이번 갤럽 조사 같은 경우는 질문내용 자체가 아주 많이 다릅니다.
이를테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다음 번 대통령감으로는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라고 상당히 구체적으로 물어보는 거죠.
저희가 갤럽 조사 방식도 그래픽으로 준비했는데요. 이 부분도 한번 보여주시죠. 이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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