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지지율 주춤' 윤석열, 캠프 정치참모의 조언은? / YTN

YTN news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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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오동건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김영환 / 국민의힘 전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야권 대선주자 1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 벌써 한 달이 되어갑니다. 전국 여러 곳을 누비며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생각만큼 지지율은 따라주지 않고 있습니다.


제1야당에서는 윤 전 총장을 비빔밥 당근에 비유하며 입당을 압박하는 모양새입니다. 지지율 하락의 전조일까요. 2보 전진을 위한 후퇴일까요. 최근 윤 전 총장의 정치참모를 자처한 분입니다. 김영환 전 의원 모시고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십니까.

[김영환]
안녕하십니까.


먼저 이 질문부터 드려야 할 것 같아요. 4선이시고 장관까지 하셨습니다.
그런데 캠프를 직접 찾아가셨다고 들었어요. 이게 맞는지요.

[김영환]
프랑스의 6.25 참전 장군 가운데 몽클레르 장관이라는 분이 계신데 이분이 여기 대대병력이 전투에 참여를 하니까 장성인 자기가 참석을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강등을 원했습니다. 셀프 강등을 해서 대령이 돼서 우리 한국전쟁에 참전을 했거든요.

저도 시대정신이 정권교체라고 생각하고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제 생각에는 윤석열밖에 없는데 이분을 좀 도와야 되겠다 생각하고 독화살이 날아드는데 누군가는 가서 막아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부르지 않으니까 제가 자청해서 강등해서 궂은일을 맡겠다.

자리도 직책도 필요없다. 그래서 제가 무조건 출근한다. 그 전에 우리가 윤 총장과 교류도 있었고 교분이 있었으니까 내가 가면 아마 문은 따줄 거다, 그렇게 생각하고 출근했습니다.


문은 확 열려 있던가요?

[김영환]
누가 와서 영접을 해서 문을 열고는 들어갔습니다마는 지금도 열쇠가 저한테 있는 건 아니고 출근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마는 많은 당직자들 격려하고 또 글 쓰고 들어가서 여러 가지 말씀하고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지원사격을 해 주고 계시는 건데 실제로 윤석열 전 총장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어보셨습니까?

[김영환]
그렇습니다. 8일날 저녁에 저하고 같이 식사하고 많은 얘기를 나눴고요. 그날 처음 만났습니다. 그 사이에도 전화를 주셔서 제 글을, 페이스북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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