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정철진 /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예상치 못한 이상 한파로 양상추 공급량이 급감하면서 외식업체들이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글로벌 물류 대란에 감자튀김과 커피 수급도 어려워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 주 경제 주요 뉴스,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요즘 햄버거에 양상추가 안 들어간다고 하더라고요. 양상추 수급도 어렵고 가격도 많이 올랐다고요?
[정철진]
그렇습니다. 한때 배추 가격이 너무 올라서 배추를 금추라고 부르지 않았습니까? 배추는 어느 정도 가격이 잡힌 것 같은데 이번에는 양상추입니다. 그래서 양상추를 금상추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3주간 정도 가격 동향을 보면 거의 150% 이상, 조금 요즘에 120% 정도로 떨어지기는 했는데 그러니까 거의 2배 이상, 3배에 육박할 정도로 가격이 급등을 해서 최근 한 달간 유통업계들, 특히 샐러드 요즘에 많이 팔지 않습니까? 이런 가게라든가, 말씀하신 대로 햄버거 가게에서도 많이 양상추가 들어가는데 지금 공급을 댈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됐습니다.
갑작스럽게 10월 중순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정되로 추워지기도 했고 이런 것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은데 햄버거 먹으러 가 보니까 실제로 안에 예를 들면 불고기밖에 없어서 일부 네티즌들이 불고기 마카롱 아니냐, 이런 별명도 붙였더라고요. 대책이 있습니까?
[정철진]
현재로서는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불고기 마카롱 얘기를 하셨는데 자료화면이 있는지 모르지만 마카롱 있지 않습니까? 그 모양과 보통 햄버거 하면 패티가 있고 토마토라든가 각종, 특히 양상추가 이렇게 부피 있게 들어가서 모양이 나기 마련인데 아주 없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제가 보니까 있기는 있는데 거의 없는 거나 다름없는 그런 모습들을 보이고요. 열어봐야 확인이 될 수가 있는데 말씀하신 대로 이상기후였습니다. 가을 양상추가 나와야 되는데 강원도 쪽에 이상한파 때문에 거의 작황이 무너졌거든요. 그러면 겨울, 봄 이 정도에서 다시 한 번 기다려보는, 수급을 기다려볼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이군요. 생각해 보면 양상추 대란 전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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