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국회 출입기자 코로나19 확진…'초비상'
국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국회 주요건물들이 대부분 폐쇄됐습니다.
예정된 상임위원회 등의 모든 의사일정도 취소됐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청래 전 미래통합당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출입기자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면서 국회도 초비상입니다.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등 주요 건물들이 모두 폐쇄됐고 상임위 등 국회 일정도 모두 취소됐습니다. 해당 기자가 민주당 최고위원회 취재한 것이 알려지면서, 이해찬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지도부와 참석자들 모두 자가 격리에 들어간 상황인데요. 우려했던 상황이 결국 발생했네요?
야권도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재택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이제 곧 9월 정기국회인데, 의사일정 차질도 우려스러운데요?
여야 지도부와 박병석 국회의장 발언 들으셨는데요. 문재인 대통령도 의사협회의 원칙적 법집행을 통해 강력히 대처하라고 재차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최대집 의협 회장은 "감옥은 내가 갈테니 끝까지 투쟁"하라는 입장이거든요. 이번 사태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요?
통합당은 의협 파업철회를 요구하면서도 성급하고 무리한 정부 정책이 파업을 불렀다며 원인을 정부여당에 돌렸는데요. 이런 통합당의 주장, 어떻게 보시나요?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 정치권 공방이 거센 가운데 전국민 10명 중 7명이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찬성 응답자 중 '전국민 지급'은 40.5%가, 선별적 지급은 36.1%의 국민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오차 범위 내 결과거든요. 이런 국민 여론은 어떻게 보시나요?
재난지원금 문제 지급 대상을 놓고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신경전도 뜨겁습니다. 이낙연 의원은 "선별 지급" 이재명 지사는 '전 국민 지급'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누구는 벌써부터 대권경쟁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하거든요?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온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낙연 의원이 당선될 경우 차기 대권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지사와의 관계가 어떻게 형성될지도 궁금한데요?
이런 가운데 당정이 내년도 예산의 확장재정 기조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하는 취지라고 하거든요. 올해 예산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의 슈퍼 예산 가능성도 있는데요. 올해 추경도 벌써 3차례나 이뤄진 상황인데 재정 건전성도 우려스럽거든요?
지금까지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청래 전 미래통합당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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