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0, 전문가가 본 '코로나와 대입' / YTN

YTN news 20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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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임성호 종로학원 하늘교육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재유행 속 수능 등 대학 입시 관련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게 사실입니다. 입시 전문가와 함께 관련 영향, 그리고 어떻게 수험생들이 현명하게 준비할 수 있을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하늘교육 대표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대표님, 나와 계시죠? 대표님, 조금 전에 고3 뺀 각급 학교 원격수업으로 수도권 경우에 9월 11일까지 전환하기로 교육부가 결정했습니다.

지금 학원계에도 영향이 클 것 같은데. 지금 대표님 계신 학원 원격수업인가요, 어떻게 수업이 이루어집니까?

[임성호]
종로학원에서는 지난 19일 수요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을 했습니다.

그래서 학원에서 진행되는 모든 수업이 매 시간마다 해당 교과목 선생님으로부터 직접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고 또 그렇게 실시간 쌍방향으로 매 시간마다 수업이 진행되는 이유는 지금 수능이 한 100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 수험생 입장에서는 일어나는 시간, 그리고 공부하는 시간, 자습하는 시간.

리듬이 깨지는 것이 굉장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침 조회부터 시작해서 수업 종례까지 실시간으로 모두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원에서도 원격으로 조례부터 종례까지 진행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고3 학생들, 재수생까지 포함해서 많이 접하실 텐데. 요즘 어떻습니까?

지난번 코로나 확산 때는 여유가 있었다면 지금은 입시가 임박한 상황이잖아요. 걱정도 그만큼 클 것 같은데요.

[임성호]
사실 예전에는 학기도 개학하기 전이었고 그때부터 문제가 됐던 거죠. 지금은 학교가 고3학생들한테는 예외조항을 뒀기 때문에 그나마 덜 할 수는 있는데.

지금 대학입시에서 수시가 70% 정도 차지하는데 수시는 사실상 다음 달부터 바로 진행되는 거죠. 그런데 지금 10월달부터 시작될 논술시험을 이미 준비해 온 학생들이 있는데 갑자기 수능 이유로 미뤄진다든지 이렇게 됐을 때 학습의 지금까지의 패턴이라든지 내용들이 사실은 의미가 없게 될 수도 있고 앞으로 계획이 바뀌어져야 된다는 것.

이런 부분들이 불안하고. 그리고 9월 16일날 평가원 모의고사가 굉장히 중요한 시험인데 9월 23일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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