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2021학년도 대입 관리계획 발표...수능 시험장 대폭 확충 / YTN

YTN news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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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오는 12월 3일 시행하는 수능을 포함해 2021학년도 대입 관리계획을 발표합니다.

특히 코로나19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시험실과 인력을 늘리고, 유증상자나 격리자를 위한 시험실을 따로 마련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 면접이나 지필, 실기처럼 대학별로 실시하는 평가에서 격리 수험생을 위해 권역별로 별도의 시험장을 마련하는 대책도 담겼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발표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입니다.

오늘 교육부는 올해 12월 3일 예정된 대입 수학능력시험과 대학별로 시작하는 여러 대학별 전형을 안전하게, 당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운영하기 위한 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올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응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2월 3일에 시행됩니다. 올해만큼은 우리 국민 모두가 12월 3일 날짜를 기억해주시고, 안전한 수능 대입 전형을 위해 한 마음으로 정부 방역에 적극 협력해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올해 수능을 안전하고 예측가능하게 시행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11월 감염증 위험을 최대한 낮추는 것이며, 위험을 낮출 가장 확실한 방법은 대한민국 구성원 모두가 정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며 코로나 집단감염 등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입니다.

정부는 국민 여러분의 도움을 바탕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안전한 수능, 안전한 대입 전형을 위한 응시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고, 지금까지 시행한 적이 없었던 수준의 강화된 수능 방역조치를 준비하고, 학교현장, 교육청과 함께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중대본, 질병관리청, 교육청 등과 협의한 2021학년도 대입관리계획 주요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수능 관리계획입니다.

우선 관리체계로, 시험 준비부터 시행까지 전 단계에서 시험 관리기관과 방역당국이 긴밀히 공동대응하고, 관계 유관부처에서 지원하는 체제로 운영됩니다.

구체적으로 교육부, 질병관리청,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을 운영하여 시도별 수능 지원자의 확진·격리 추이와 규모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기별로 위험요소를 진단하며 상황을 진단하고 종합 관리하고 중대본을 통해 유관부처와 공동대응 할 것입니다.

교육청,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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