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 대입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됩니다.
수험생들은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판단한 뒤 정시와 수시 전략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9월 모의평가가 끝나고 본격적인 대입시즌이 시작됐습니다.
오는 10일부터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되고 이어서 대학별 논술이나 면접이 진행됩니다.
11월 18일 수능도 대비해야 합니다.
우선 수시지원을 위해선 9월 모의 평가의 가채점 결과를 냉정히 살펴봐야 합니다.
이를 토대로 정시 지원 가능한 대학을 먼저 결정한 뒤 수시로 지원 가능한 6장의 카드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김병진 /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 : 상향으로 쓴 곳이 다 붙으면 좋겠지만 어쨌거나 대학에 가기 위해서 수시 지원하는 거기 때문에 마지막에 (낮은 곳에) 쓰는 2장의 원서를 좀 더 많이 고민하는 게 지금 시기에는 중요하지 않을까….]
다만 수시에서 합격하면 등록하지 않아도 정시 지원을 할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수시를 지원했더라도 수능 준비를 소홀히 해선 안 됩니다.
특히 올해는 문·이과 통합 수능으로 바뀐 첫해이고, 문과생이 수학에서 좋은 등급을 받기 힘든 것으로 드러난 만큼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충족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코로나 19와 약대 신입생 모집 등으로 반수생이 증가한 점도 변수입니다.
[임성호 /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 : 수시 원서접수 이후에는 수능에 가장 우선 점을 둬야 하고 문과에서는 사탐과 영어 과목이 전략 과목으로서, 이과에서는 과학탐구과목이 굉장히 중요한 과목이 될 수 있다는 거….]
입시 전문가들은 70여 일 남은 수능을 대비해 상위권 학생은 고난도, 신유형 문항을 중심으로 공부하고, 중위권 학생은 오답을 분석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YTN 신현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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