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강아지를 차에 방치해 학대논란

연합뉴스TV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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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강아지를 차에 방치해 학대논란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주차된 차 안에서 강아지가 1년 넘게 물건더미와 함께 사는 모습이 포착돼 개 주인에 대한 학대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부산해운대경찰서는 지난 23일 오전 0시 34분쯤 아파트 주차장의 한 승용차 안에 강아지 1마리가 방치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자는 1년 전에도 같은 차에 강아지가 방치돼 있었다며 명백한 학대행위라고 신고했습니다.

경찰과 해운대구청에서 나서 조사한 결과 개 주인은 강아지를 차에서 빼 집으로 몇시간씩 데려가기도 하고, 창문을 열어놓거나 사료도 주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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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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