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큐브] 1년 넘게 탈의실 불법 촬영한 맥도날드 직원 덜미

연합뉴스TV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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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큐브] 1년 넘게 탈의실 불법 촬영한 맥도날드 직원 덜미


첫 번째 큐브 속 사건입니다. 큐브 함께 보시죠.

이번 큐브는 'WHO' 누구입니다.

맥도날드에서 근무하는 20대 남성이 남녀공용으로 운영되는 직원 탈의실을 불법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같은 범행은 무려 1년 6개월 동안 이어져 왔다고 하는데요, 허윤 변호사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경남 창원 한 맥도날드에서 근무하던 A 씨, 1년 6개월 동안 직원 탈의실에서 여성 직원들을 불법 촬영해 구속됐습니다. 이 매장은 공간이 협소하다는 이유로 남녀가 같은 탈의실을 이용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수법을 이용한 겁니까?

직원인 B 씨는 평소 A 씨가 사교 관계가 좋고 모든 여자 직원에게 친절했다면서 "믿었던 오빠에 배신감과 분노가 치밀었다"고 호소했습니다. 트라우마도 생겼다고 하는데, 피해자에 대한 심리적 회복도 필요해 보이는데요?

A씨 휴대전화에서는 여자 직원 20명이 옷을 갈아입는 영상 100여 개가 발견됐고요. 외장하드에선 '박사방'에서 다운로드한 것으로 추정되는 많은 양의 아동 성 착취물 영상도 발견이 됐다고 합니다. 향후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요?

이런 가운데 공장 내 화장실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외국인 여직원들을 불법 촬영하고 강제 추행한 한국인 사장이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건 어떤 내용인가요?

이에 그치지 않고 한국인 사장 A 씨는 지난해 3월에도 공용화장실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불법 촬영을 시도했고, 과거에 외국인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도 받았는데요. 유사 범죄와 비교했을 때 형량은 적절한 수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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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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