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오늘 정치권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요.
뉴있저가 준비한 총선 오늘의 '말말말'.
오늘도 사진 한 장으로 시작하겠습니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국회에서 열린 행사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인 시각장애인 김예지 씨의 안내견 조이를 쓰다듬는 모습인데요.
그런데 조이의 등에는 만지지 말라는 문구가 커다랗게 표시돼 있습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주인이 아닌 사람이 절대 접촉해서는 안 된다는 것,
설마 모르시지는 않았겠죠?
그런가 하면 황 대표.
집단 성 착취 영상 거래 사건에 대해 호기심에 들어간 사람들은 처벌을 달리해야 된다고 말했다가 논란을 빚었죠.
이에 대해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기술적인 면을 이해하지 못해 발생한 실수라고 옹호하고 나섰는데요.
하지만 정의당은 "그 무지가 잘못"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양정철 원장.
열린민주당 후보로 나선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과 최강욱 전 공직기강 비서관을 향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의 공식 비례 정당은 더불어시민당임을 강조하며 한 말인데요.
어제의 동지를 향해 무엇이 노무현, 문재인 정신인지 깊이 살펴보라며 일침을 가했네요.
경북 구미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 이철우 경북지사.
문 대통령이 이 지사의 위기 대응 능력이 돋보였다고 평가하자, 이 지사는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국가와 정부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화답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네요.
지금까지 총선 오늘의 '말말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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