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사전투표 첫날 정치권에서는 어떤 말들이 쏟아졌을까요?
뉴있저가 준비한 총선 오늘의 '말말말'.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의 대학생 재난 장학금 100만 원 지급 제안을 정면으로 반박했는데요
이에 대해 김 위원장, 유 의원은 "도대체 납득이 되지 않는 사람"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네요.
미래통합당이 세월호 막말 논란을 일으킨 차명진 후보에게 제명이 아닌 탈당 권유 조치를 내렸죠.
차 후보는 페이스북에 선거 완주 의사를 밝히면서, "염치없지만 후원금도 부탁한다"고 썼습니다.
하지만 언론에서 후원금 요구를 문제 삼자 해당 문장은 삭제했네요.
최근 잠행을 마치고 본격 선거 지원 유세에 나서고 있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오늘은 라디오 방송에까지 출연해 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해 민주화 운동 당시 담당 검사였던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붙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여러 가지 상황을 봐서 이번에는 저축해둔 것이라고 했는데요.
그럼 만기는 언제인가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정적인 제1당이 되려면 아직 2%가 부족하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전국이 다 경합 지역이라며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며 적극적인 투표를 당부했는데요.
어느 정당, 어느 후보를 지지하든 꼭 소중한 한 표 잊지 마세요!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
한때 한솥밥을 먹기도 했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거친 설전을 주고받고 있는데요.
안 대표가 손 위원장을 향해 관심받고 싶어 그런 것이라고 꼬집자,
손 대표 "안철수 대표가 보수 본색을 드러냈다"고 맹공을 펼쳤습니다.
국민의당이 미래통합당의 비례 위성정당이냐고 꼬집기도 했네요.
지금까지 총선 오늘의 '말말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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